티오더는 권성택 대표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벤처 온 더 블록'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처 30주년 기념식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해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벤처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둘째 날 2부 행사로 진행한 '벤처 온 더 블록'은 권성택 티오더 대표와 방송인이자 푸른하늘 대표로 활동 중인 장동민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벤처인의 삶과 도전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는 자리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예비 창업가, 벤처 생태계 종사자 등 약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현장의 관심을 받았다.
권성택 대표는 토크쇼에서 국내 테이블오더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 전략을 묻는 질문에 "국내 목표는 오프라인에 쌓여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라면서 "단순 주문 기술을 넘어서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혁신을 통해 외식업계를 포함한 오프라인 생태계 전체에 선순환을 만드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티오더는 2024년부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사로 활동하며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토크쇼에서도 권 대표는 데이터·기술 기반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벤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쌓아온 경험 등을 진솔하게 공유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번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벤처 온 더 블록 외에도 △벤처 30주년 회고 △세대를 잇는 도전, 다시 벤처 토크쇼 △30UNDER30 썰전 △벤처뉴스 LIVE △쇼 미 더 벤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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