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을 예능 프로그램으로 초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방송되는 ‘솔로의 품격’ 특집에 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이번 방송에서 영화 '피렌체'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어와 살풀이를 직접 준비했던 경험을 공개한다. 이는 배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몰입을 추구하는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예지원은 작품 속 의상을 직접 스타일링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과거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에 드레스를 챙겨 갔던 일화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화제가 되었던 특대형 모자가 본인의 소장품이었던 사실을 밝히며,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는 스타들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방송에서 예지원은 김민종의 도움을 받아 오프숄더 의상을 소화하며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더불어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본 남성과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친근함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라디오스타’는 예지원과 같이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게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공감대를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와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는 방송가의 흐름을 반영한다.
한편, 연예인들이 작품 활동 외에 예능을 통해 개인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예지원의 이번 출연 역시 캐릭터 전문 배우의 면모와 함께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