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스핀오프 버전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 제목은 ‘피지컬: 웰컴 투 몽골’. 지난 결승전에서 한국과 뜨겁게 맞붙었던 몽골 팀이 이번엔 고향 몽골에서 한국 팀을 초대해 펼치는 특별한 피지컬 우정 여행기를 담는다.
한국 팀 주장 김동현과 몽골 팀 주장 어르헝바야르가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만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피지컬: 아시아’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한다.
출연진으로는 한국 팀의 김동현, 아모띠와 몽골 팀의 어르헝바야르, 오치르가 참여한다. 특히 ‘피지컬: 아시아’가 몽골에서도 국민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이번 스핀오프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직접 짠 여행 스케줄을 따라,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지가 아닌 진짜 몽골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와 맛집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몽골의 광활한 초원과 천 마리 말의 장관, 전수되는 특급 훈련법, ‘태양의 서커스’ 출신 배우 오치르가 직접 준비한 몽골 가정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됐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스페셜 초대 손님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늘(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김동현과 아모띠가 몽골 여행을 앞두고 오치르와 영상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오치르는 “어르헝바야르가 아주 멋진 계획을 짜고 있다. 말도 타고 활쏘기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한국 팀은 “24시간 내내 안 자고 놀자”, “잠은 내년에나 자”라며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나는 여행을 예고했다.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총 4회로 제작되며, 12월 24일 1~2회, 12월 31일 3~4회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두 팀의 특별한 케미와 진짜 몽골식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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