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이 돌아왔다… 조이가 보여준 겨울 ‘벨벳 미니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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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이 돌아왔다… 조이가 보여준 겨울 ‘벨벳 미니 셋업’

스타패션 2025-12-03 12:30:00 신고

짧은 미니스커트와 하이삭스(또는 타이츠)로 곧게 뻗은 다리 라인을 강조하며 트렌디한 레그 포커스 스타일을 선보인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짧은 미니스커트와 하이삭스(또는 타이츠)로 곧게 뻗은 다리 라인을 강조하며 트렌디한 레그 포커스 스타일을 선보인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조이가 올린 한밤의 룸 포토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블랙 벨벳과 화이트 디테일이 또렷한 대비를 이루며, 이번 겨울 주요 키워드인 ‘벨벳 미니룩’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상의의 배색 라인과 리본 장식, 그리고 미니스커트로 이어지는 균형감 있는 세트업 실루엣은 제목과 부제에서 언급한 하이틴 감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이번 스타일은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패션 트렌드를 선명하게 설명한다. 첫째, 벨벳 특유의 깊고 은은한 광택은 조명과 만나 럭셔리하면서도 따뜻한 텍스처를 만들어내며,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포근함을 선사하는 패브릭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선다. 둘째,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대비는 서로 상반된 무드를 결합하며 클래식한 우아함과 젊고 생기 넘치는 영(Young) 무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는 평범함을 넘어선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좋은 예가 된다. 셋째, 짧은 미니스커트와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하이삭스(또는 타이츠)가 강조한 다리 라인 포인트는 이번 시즌 하이틴 스타일의 핵심인 ‘직선 실루엣’과 ‘레그 포커스’ 트렌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시원하게 뻗은 각선미를 부각시킨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벨벳 미니 세트업으로 겨울 하이틴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조이의 모습이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부드러운 조명 아래, 벨벳 미니 세트업으로 겨울 하이틴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조이의 모습이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벨벳 세트업은 올겨울 레트로 무드를 바탕으로 하여 많은 브랜드가 재해석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조이가 선택한 벨벳 블레이저는 슬림하면서도 어깨 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시크한 무드를 더한다. 여기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다리 라인을 시각적으로 길어 보이게 연출하였으며, 스킨톤 대비를 활용한 하이삭스는 전체적인 룩에 보온성과 함께 하이틴 특유의 발랄함을 더한다. 리본과 칼라, 소매 끝단에 적용된 화이트 배색 라인 같은 장식 요소는 2025 시즌 컬렉션에서 두드러지게 등장한 디테일로, 셋업 구성에 로맨틱하고 정돈된 균형감을 부여한다. 이러한 디테일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벨벳 소재에 경쾌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벨벳 미니룩을 더욱 매력적으로 연출하기 위한 몇 가지 코디 팁을 제안한다. 첫째, 벨벳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미니멀한 주얼리나 컬러감이 있는 작은 백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미니스커트와 하이삭스 조합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발등이 드러나는 메리제인 슈즈나 로퍼를 매치하여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하이틴 무드를 과하지 않게 연출하고 싶다면,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웨이브나 깔끔한 포니테일로 마무리하고 메이크업은 생기 넘치는 코랄 톤을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인 룩과 잘 어우러진다. 이처럼 벨벳 미니룩은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배색 라인과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벨벳 블레이저로 클래식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배색 라인과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벨벳 블레이저로 클래식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조이는 공식 활동과 화보, 브랜드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패션 감도를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이번 벨벳 미니룩 역시 그 흐름의 연장선에 놓인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움 위에 미니 실루엣과 영한 디테일을 더하며 시즌 트렌드를 명확히 제시하는 스타일링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조이만의 방식으로 재해석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된다.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또 다른 패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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