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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오는 6일과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 개교 이후 38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돼 온 전통공연예술 아카데미로,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기초부터 작품1·작품2·특별·심화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전통예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숙련된 학습자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올해는 94개의 강좌가 운영돼 1500여 명의 수강생이 무용·기악·성악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중 작품2 과정과 특별 과정 24개 강좌의 258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통무용·기악·성악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살풀이춤, 진도북춤, 태평무, 선반 설장구, 해금 정악, 경기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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