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치악산의 웅장한 자연과 섬강의 물줄기가 어우러진 도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시에 미식과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겨울 풍경 속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강원 원주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은 도심이다.
사진정원 —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넓은 정원 카페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에 자리한 사진정원은 2000평 규모의 드넓은 정원을 자랑하는 카페이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방문객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만끽한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30개가 넘는 트리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따뜻한 온실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향긋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인테리어가 멋지고 뷰가 좋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원주무튼 —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선사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 위치한 원주무튼은 나폴리피자장인협회 정회원사인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한우 1++ 스테이크, 이탈리아 카푸토 밀가루로 만든 화덕피자, 매일 아침 직접 준비하는 진한 크림 파스타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깊이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절제된 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야외에는 넓은 잔디 마당이 펼쳐져 있어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바람과 햇살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원주자유시장 — 원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활기찬 복합 상가
원주시 중앙동에 자리한 원주자유시장은 원주시민의 사랑으로 오랜 시간 발전해온 전통 시장이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상가 구조로, 먹거리, 의류, 잡화, 수선 등 다양한 품목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장 골목을 거닐면 활기찬 상인들의 목소리와 맛있는 음식 냄새가 어우러져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부한 먹거리가 가득하여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시설이 깔끔하고 주차가 편리하여 부담 없이 시장을 즐길 수 있다.
소금산그랜드밸리 — 웅장한 자연 속에서 만나는 짜릿한 경험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한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웅장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유원지이다.
이곳의 명물인 출렁다리는 아찔한 높이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 풍경을 조망하며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2025년 2월 26일부터는 케이블카 운영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편리하게 소금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겨울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짜릿한 다리를 건너고, 계곡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행복한우동가게 단관점 — 따뜻한 국물과 바삭한 돈까스가 있는 곳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 행복한우동가게 단관점은 따뜻한 한 끼로 작은 감동을 선사하는 식당이다.
다시마, 디포리,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깊고 시원한 육수로 만든 각기우동은 첫 숟가락부터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산 생등심만을 고집하여 매일 직접 준비하고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정통 돈까스도 별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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