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가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주역들이 총출동한 연말 특집 ‘현역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로 감동과 웃음, 열광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한일톱텐쇼' 71회는 최고 시청률 4.1%, 전국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종편·케이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팀이 각각의 매력을 앞세워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현역가왕1’ 팀에서는 MC 린을 포함해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완전체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역가왕2’ 팀의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는 넘치는 기세로 경쟁 의지를 다졌다. ‘현역가왕 재팬’ 팀은 ‘엔카 프린스’ 후타미 소이치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첫 번째 ‘떡상 대결’에서는 마이진, 신승태, 유다이가 맞붙었다. 신승태는 ‘뜨거운 안녕’을 상남자 감성으로 소화하며 성숙한 매력을 자랑했고, 유다이는 ‘붉은 스위트피’를 청명한 목소리로 불러 감성 힐링 무대를 선보였다. 김정민의 ‘무한지애’를 선택한 마이진은 사이다 보컬로 폭발력을 증명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첫인상 대결’에서는 김다현, 김준수, 마사야가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새타령’으로 웅장한 타령의 맛을 살렸고, 마사야는 ‘Never Ending Story’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펼쳐 떼창을 이끌었다. ‘애원’을 부른 김다현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으나 승리는 김준수에게 돌아갔고, ‘현역가왕2’ 팀이 첫 점수를 챙겼다.
‘골절상 대결’에서는 후타미 소이치가 정통 엔카 창법을 담은 ‘밤하늘’로 감탄을 자아내며 한일 가수들을 사로잡았다. 진해성은 ‘꽃나비 사랑’으로 유연한 꺾기와 댄스를 선보였고, 별사랑은 ‘서울여자’로 극세사 감성을 보여줬다. 승리는 후타미 소이치에게 돌아가며 세 팀은 1:1:1로 동점을 형성했다.
‘금단현상 대결’에서는 박혜신이 ‘외로운 술잔’으로 진한 외로움을 표현했고, 에녹은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폭발적인 드라마틱 무대를 선사해 ‘녹사마’의 위엄을 드러냈다. 타쿠야는 ‘러브스토리는 갑자기’로 청량한 보컬과 애절함을 담아 호평받았고, 결국 에녹이 승리해 ‘현역가왕2’ 팀이 앞서 나갔다.
승점 2점이 걸린 ‘듀엣 대결’에서는 박혜신-별사랑, 신승태-김준수, 마사야-슈가 맞붙었다. 신승태-김준수는 ‘천상재회’로 서로 다른 색깔을 완벽히 조화시키며 강렬한 하모니를 만들었고, 마사야-슈는 ‘꽃봉오리’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풍등’을 선보인 박혜신-별사랑이 따뜻한 무대를 완성했지만, 승리는 마사야-슈에게 돌아갔고 ‘현역가왕 재팬’ 팀이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비주얼 대결인 ‘치명상 대결’에서는 전유진, 박서진, 쥬니가 나섰다. 전유진은 ‘보고 싶은 얼굴’ 무대에서 쥬니와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성숙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고, 쥬니는 ‘역시 좋아해’로 섬세한 이별 감성을 표현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부른 박서진은 감성 보이스와 함께 재치 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현역가왕2’ 팀은 재팬 팀과 다시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연구 대상 대결’에서는 슈, 마리아, 최수호가 맞붙었다. 잠꾸러기로 유명한 슈는 ‘한 남자’를 애절한 감성으로 불러 ‘슈크림 보이스’의 매력을 드러냈고, 마리아는 ‘회룡포’로 한국적 감성을 폭발시키며 감탄을 얻었다. 최수호는 ‘하늘아’로 압도적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승리는 슈에게 돌아갔고 최종 우승은 4점을 획득한 ‘현역가왕 재팬’ 팀에게 돌아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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