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故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됐다.
차인하는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며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또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차인하는 당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고,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에도 SNS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안부 인사와 사진을 전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의 유작이 된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차인하의 촬영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2년생인 차인하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의 멤버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이후 SBS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KBS 2TV '너도 인간이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MBC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인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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