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포토] 젠지, 지옥 끝에서 '기사회생'…라스트 찬스 극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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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포토] 젠지, 지옥 끝에서 '기사회생'…라스트 찬스 극적 합류

AP신문 2025-12-03 03:3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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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선수들이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매치 13에서 치킨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앞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르카' 이장원, '플레임' 문지훈, '토시' 성윤모, '빈' 오원빈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선수들이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매치 13에서 치킨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앞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르카' 이장원, '플레임' 문지훈, '토시' 성윤모, '빈' 오원빈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플레임' 문지훈 선수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데 대해 고심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플레임' 문지훈 선수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데 대해 깊은 고민에 잠겨 있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젠지(Gen.G)가 한 편의 드라마를 쓰며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젠지는 2일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 펄스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레벨의 세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A 그룹 경기에서 극적으로 '라스트 찬스'에 올랐다.   

젠지의 생존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틀 내내 16위, 15위를 맴돌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젠지는 이날 첫 경기였던 매치 13에서 '8킬 치킨'을 뜯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후 네 매치에서 단 7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다시금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그럼에도 벼랑 끝에서 젠지의 집중력은 빛났다. 운명이 걸린 마지막 매치 18에서 젠지는 대거 16점을 쓸어 담는 저력을 발휘, 순위를 11위까지 급반등시키며 극적으로 라스트 찬스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딱 한 장의 라스트 찬스 진출권을 두고 나란히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던 포 앵그리 맨, 징동 게이밍 이스포츠, 알 카디시야와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최후의 생존 팀이 되며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옥과 천당을 오간 젠지의 그룹 스테이지 A조 3일 차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오르카' 이장원 선수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머리를 감싸 쥐며 짙은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오르카' 이장원 선수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머리를 감싸 쥐며 짙은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A조 경기가 열린 2일 현장을 찾은 팬들이 '오르카' 이장원 선수 등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간절한 마음으로 젠지의 생존을 응원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A조 경기가 열린 2일 현장을 찾은 팬들이 '오르카' 이장원 선수 등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간절한 마음으로 젠지의 생존을 응원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젠지 선수들이 운명이 걸린 마지막 매치 18에서 대거 득점에 성공, 극적으로 라스트 찬스행을 확정 짓자 서로 주먹을 맞대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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