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주요 분석 모델 기준 이더리움 적정가 ‘4 83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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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주요 분석 모델 기준 이더리움 적정가 ‘4 836달러’

경향게임스 2025-12-03 03:04:49 신고

주요 가상화폐 평가 모델 기준 이더리움 시세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10개 이상의 가상화폐 평가 모델을 종합해 계산했을 때 이더리움 적정 가치가 약 4,800달러(한화 약 705만 원)로 추산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업계에서 사용되는 12개의 평가 모델 중 9개 모델에서 이더리움 시세가 저평가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 평가 모델은 총 세 단계로 나누어 이더리움 신뢰도를 평가했으며, 12개 모델 중 8개에서 이더리움이 2단계 이상의 신뢰도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12개 평가 모델을 종합했을 때 도출된 이더리움 적정 가치는 4,836달러(한화 약 710만 원)다. 
주요 평가 모델인 앱캐피탈(App Capital)은 스테이블코인, 이알씨-20 토큰, 대체불가토큰(NFT), 실물연계자산(RWA) 등 이더리움 생태계 전체 가치를 반영해 자산 적정 시세를 4,918달러(한화 약 722만 원)로 산정했다. 
매트콜프(Metcalfe) 모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치가 생태계 활성 사용자 및 노드 수에 제곱해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자산 적정가를 9,484달러(한화 약 1,393만 원)로 제시했다. 평가 모델 중 하나인 레이어2(L2) 네트워크 생태계의 총 가치(TVL)를 기준으로 산정한 이더리움의 적정 가격은 4,633달러(한화 약 680만 원)로 나타나기도 했다.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30일 업계에서 사용되는 12개의 평가 모델 중 9개 모델에서 이더리움 시세가 저평가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사진=트위터/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30일 업계에서 사용되는 12개의 평가 모델 중 9개 모델에서 이더리움 시세가 저평가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사진=트위터/ 주기영)

다만, 평가 모델 중에서는 이더리움의 현재 시세가 50% 이상 고평가됐다는 진단도 있었다. 
레비뉴일드(Revenue Yield) 평가 모델은 네트워크 수익을 토대로 했을 때 이더리움 적정 가치를 1,296달러(한화 약 190만 원)로 도출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와 경쟁 블록체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들여다봤을 때 이더리움 현재 가격이 고평가 구간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특정 가상화폐의 가치 평가는 다방면적으로 참고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전통적인 평가 방식만으로는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가치를 온전히 판단하기 어렵다”라며 “다양한 모델을 종합해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 블록체인 창업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19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안이 이르면 오는 2028년 양자 컴퓨터에 의해 붕괴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에 적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한 연산, 통신, 센싱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 핵심 기술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창업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안이 이르면 오는 2028년 양자 컴퓨터에 의해 붕괴될 것으로 내다봤다(사진=포브스) 이더리움 블록체인 창업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안이 이르면 오는 2028년 양자 컴퓨터에 의해 붕괴될 것으로 내다봤다(사진=포브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업자는 “양자 기술에 대한 준비를 미룰 수록 블록체인 산업 위험만 커질 뿐이다”라며 “프로젝트 간 협력과 투자자와 규제 기관의 참여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12월 3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9.59% 상승한 4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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