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권상우, 문채원 주연 ‘하트맨’의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하트맨’ 티저 예고편을 3일 공개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학생 시절 승민과 보나(문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보나와 마주친 승민은 더 예뻐진 그의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이후 공연 중 어떤 사건이 발생하며 그의 사랑은 끝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악기점을 운영 중인 승민은 보나와 재회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그에게 다가서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트맨’은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믿고보는 코미디 듀오에 배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은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만든 무비락이 맡았다.
코믹 액션을 넘어 로맨스 코미디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트맨’은 연말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상우는 ‘히트맨’ 시리즈에서 황우슬혜와 호흡을 맞췄으나, 이번엔 문채원과 새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 팬데믹 시기 개봉한 ‘히트맨’은 어려운 시기에도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 받았다. 이어 개봉한 ‘히트맨2’ 역시 ‘설 연휴 보는 가족영화’라는 이점을 살려 팬들과 만났으며, 2025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히트맨2’ 역시 관객 25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문채원은 지난 9월 개봉한 ‘귀시’에 이어 ‘하트맨’으로 돌아온다. 공포 영화에서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을 찾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상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내 손태영의 개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출연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하트맨’은 오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하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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