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드라마 쪽박→같은 루트 탈까…박서준 ‘로코 복귀작’, 공개 전부터 잡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정재♥임지연 드라마 쪽박→같은 루트 탈까…박서준 ‘로코 복귀작’, 공개 전부터 잡음

TV리포트 2025-12-02 22:00:02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공개되는 ‘경도를 기다리면’이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 주말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면’은 박서준의 로맨틱코미디 복귀작으로,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모난 것도, 유별난 것도 없는 인간적인 성격의 직장인으로 인자한 부모님 밑에서 평범하게 자라 대학교 졸업 후 동운일보에 취직하는 인물이다. 그는 문화부 에이스에서 연예부 차장으로 승승장구하던 중 재벌 사위와 연예인의 불륜 기사를 터트리게 되면서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다.

그의 상대역 원지안은 서지우 역을 맡아 예측불가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트러블메이커 셀럽인 서지우는 흠잡을 곳 없는 미모와 거침없는 태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는 캐릭터다. 답이 없는 남편의 행실에 골머리를 앓고 갈라설 날만을 간절하게 기다리던 중 동운일보에서 터트린 남편의 불륜 스캔들 기사를 계기로 이혼에 성공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과 여러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와 정의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이정재는 한때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신인 감독 박병기(전성우)의 등장으로 ‘착한형사 강필구’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시 스타덤에 오른다. 임지연은 정의 빼면 시체인 구 정치부, 현 연예부 기자인 위정신을 맡았다. 위정신은 고등학생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기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주변 인간관계는 최악이어도 실력만은 인정받는다. 이처럼 두 작품은 각 주연이 ‘연예계 기자’로 변신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간 연예계를 다룬 작품은 여러 차례 나왔으나 주인공이 연예부 기자로 등장하는 것은 2014년 KBS2 드라마 ‘힐러’ 이후 11년 만이다. 그러나 스타와 기자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얄미운 사랑’의 위정신은 현재 민폐 캐릭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극 중 위정신은 명문대 출신의 정의로운 기자로 설정돼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밟고 도망치거나 사과하지 않는 등 무례한 면이 드러나 아쉽다는 반응이다. 또 이정재와 임지연의 실제 나이차가 무려 18살이라는 점에서 로맨틱한 케미가 나오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극 중 이정재의 모친으로 등장한 나영희는 이정재와 11살 차이가 나 작품의 몰입을 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임지연은 나이차에 대해 “어떤 또래 상대 배우보다 편했다”고 전했고, 이정재는 “극복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그렇게 구박했다”고 밝혔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경도를 기다리면’ 역시 극 중에서 동갑내기로 나오는 박서준과 원지안의 실제 나이차가 11살이라는 점에 우려를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캐스팅할 때 나이를 안 맞추냐”, “연상연하 설정이라도 있었으면 납득했을 것”, “나이차가 너무 나 보인다” 등 1988년생 박서준과 1999년생 원지안을 동갑으로 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짚었다. 또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시청자의 반응이 갈렸다. “막상 보니까 괜찮다”고 말하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과하게 필터가 낀 영상에 “눈에 비누 들어간 느낌이다”, “10년 전 회상 장면이면 이해할 수 있다” 등 어색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특히 “박서준이 나이에 맞는 역할이고, 여주가 어리게 캐스팅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에 반박하듯 “촬영하는 내내 의상과 분위기, 표정까지 그때 그 시절 풋풋했던 이경도와 서지우를 보는 듯했다”며 “함께 있을 때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이경도와 서지우,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박서준, 원지안 배우의 합이 모두의 마음에 설렘을 부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나이를 둘러싸고 캐스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제작진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인물들의 감정선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작품의 관람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도를 기다리면’이 부정적인 평가를 극복하고 색다른 로코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JTBC ‘경도를 기다리면’, tvN ‘얄미운 사랑’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