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주식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2일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8577주로, 지분율 기준으로는 1.06%이다.
현재 이 회장의 지분율은 19.93%로, 증여 이후 20.99%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뉴 삼성’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일은 지난달 28일이며,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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