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中우호도시 3곳 대표단 초청…‘실질교류·정례협력’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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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中우호도시 3곳 대표단 초청…‘실질교류·정례협력’ 급물살

경기일보 2025-12-02 16:5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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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택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국 우호 도시 대표단 초청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최근 평택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국 우호 도시 대표단 초청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중국 우호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서면서 국제교류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시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우호 도시 공동 번영 교류회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교류회는 칭다오(青島)시, 다롄(大連)시, 르자오(日照)시 등 중국 주요 우호 도시 대표단이 공식 초청됐다.

 

시는 초청된 각 도시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교류회를 통해 중국 우호 도시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 도시별 교류 특징과 청소년·문화·체육·산업 등 분야를 연결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시민·청년·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부터 1도시 1사업 등 교류 정례화를 추진해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국제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중국 대표단 3개 도시 역시 각각의 협력 방안을 직접 발표했으며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지방정부 간 상호 실질적 교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칭다오시는 청년 인재 및 미래 세대 간 교류 확대를 주요 협력 방안으로 삼았으며, 다롄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체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르자오시는 최근 급부상 중인 스포츠 도시라는 위상을 소개하며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육 교류의 장 구축을 제안했다.

 

중국 대표단은 “평택시와의 교류는 실질성과 연속성이 모두 확보된 모범 사례”라며 “각 도시의 특성과 평택시의 시민 참여형 국제화 전략이 잘 맞는 만큼 향후 교류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류회는 형식적 방문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실질 교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한중 지방외교 모델을 구축해 평택시가 동북아 중심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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