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겨울방학을 앞두고 극장가에 10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두 편의 기대작이 나란히 출격한다. 내일(3일) 개봉하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2> , 그리고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가 그 주인공이다. 이미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들로, ‘시험 끝난’ 잘파(Zα) 세대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극장판> 프레디의>
겨울 극장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단연 <프레디의 피자가게 2> 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에 이어, 속편 역시 높은 기대 속에 귀환한다.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중심으로, 다시 깨어난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일상 공간까지 침투하며 공포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프레디의>
특히 이번에는 전작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애니메트로닉스 캐릭터, 확장된 세계관, 게임 원작 팬들을 위한 디테일이 곳곳에 숨겨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업그레이드된 ‘호러테이닝(공포+엔터테인먼트)’ 요소는 1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올겨울 극장가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서 일본 애니메이션 대표 흥행작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역시 국내 출격을 앞두고 팬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작품은 ‘시부야사변’에서 ‘사멸회유’까지 이어지는 주술계의 대사건을 영상미 높은 작화와 압도적 액션으로 풀어내며, 개봉 직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극장판>
영화·OTT를 통틀어 10대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주술회전’ IP가 다시 한번 국내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공포와 액션,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두 편의 화제작이 동시에 개봉하면서, 2025년 겨울 극장가는 10대 관객들의 선택에 따라 판도가 움직일 전망이다.
특히 오랜만에 돌아온 공포 장르 대형 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 2> 는 내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레디의>
극장가의 확실한 흥행 변수로 떠오른 두 작품, 시험을 마친 10대 관객들에게 올겨울 가장 뜨거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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