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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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 ‘장관상’ 수상

경기일보 2025-12-02 14:3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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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구청장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수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이재호 구청장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수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가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 청소년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구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공모를 통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 청소년에게 이 상을 주고 있다.

 

수상자 장모 양(19)은 지난 2022년부터 연수구 꿈드림 센터를 통해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고 사회 진입과 상급학교 진학을 동시에 이뤄냈으며, 현재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인천시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또래 인식 개선과 센터 홍보에 힘썼다. 개발원은 과거의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 현재의 성취를 이뤄낸 과정이 많은 청소년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양은 “그때보다 훨씬 단단해졌고 조금은 어른스러워졌다”며 “꿈드림은 단순한 지원 기관이 아니라 회복하게 해준 ‘집’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연수구 꿈드림은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1월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사례 금상과 우수 종사자 부문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은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성장을 돕는 종사자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도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 청소년 지원 기관이다. 학습 지원과 동아리 활동, 문화·직업 체험, 캠프, 자립 훈련,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문의는 연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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