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의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3,0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산탁클로스는 12월 1일 비영리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탄은행 측은 “기부된 연탄은 즉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탁클로스는 2021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 개최, 조손가정 식재료 지원,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후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활동, 취약계층 식사 지원, 유기견 보호단체 사료 기부 등 연중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영탁의 활발한 활동 역시 팬들의 자발적 기부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합류한 영탁은 ‘교무부장’으로 첫 고정 MC에 도전하며 친근한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교가를 직접 작사·작곡하며 참여도를 높여 반려견 예능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전국투어 'TAK SHOW 4'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9~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폭넓은 팬층, 탄탄한 음악적 역량, 무대 장악력이 결합된 공연인 만큼 이번 앵콜 무대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영탁의 긍정 에너지와 팬서비스는 팬덤의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며, 다시 이러한 활동이 영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만드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탁클로스는 “앞으로도 영탁의 긍정적 메시지에 공감하는 팬들과 함께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이웃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