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가 씨씨알과 함께 개발 중인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3 블루'가 사전예약 시작 7일 만에 예약자 50만명을 넘어서며 빠른 흥행 신호를 보내고 있다. 12월 PC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블로믹스는 지난달 2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이용자 참여가 증가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50만 명 달성 기념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전예약은 공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게임 재화와 미사일 탱크 캐릭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블로믹스는 사전예약이 100만 명에 도달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자 수가 특정 단계에 이를 때마다 전원 보상이 제공되며, 100만 명 달성 시 아이템 상자가 추가로 지급된다. 최대 5명의 친구를 초대해 보상을 받는 이벤트와 개인 SNS에 사전예약 정보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추가 보상을 받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 28일 블로믹스는 게임 세계관을 소개하는 첫 콘텐츠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공 제로가 괴 생명체와 전쟁 중인 포트리스 행성에 추락해 인간에서 탱크로 변신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포트리스 행성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거쳐 성장한 제로가 암살자 시절 능력을 활용해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여정을 담았다. 멀티 탱크, 미사일, 캐롯, 캐논 등 포트리스 시리즈의 인기 탱크들이 등장해 전투 장면을 펼친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트리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신규 배경 음악을 공개했다. 배경 음악은 경쾌한 전투감을 강조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한편,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회원 수 1400만 명을 기록하며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 기반의 캐주얼 슈팅 전략 게임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방식을 지원한다. 탱크를 활용해 조준과 발사로 승부를 겨루는 포격 전투를 기반으로 파워, 풍속, 풍향, 각도 등 물리 기반 조작 요소를 강화했다. 12월 PC 얼리액세스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1분기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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