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위 ‘말맛’으로 개봉 전부터 난리난 ‘청불’ 하정우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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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말맛’으로 개봉 전부터 난리난 ‘청불’ 하정우표 영화

TV리포트 2025-12-02 08:48:20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전작과 ‘윗집 사람들’ 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하정우는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윗집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정우는 개봉을 앞둔 소감으로 “생각보다 덤덤한 것 같다. 블라인드 시사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런던영화제 등을 통해 선공개했다 보니 관객들과 이미 만난 듯한 느낌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차분하게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선공개 이후 관객들의 웃음 속에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하정우는 “너무 다행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안정감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들에 비해 재미는 물론이고 상업성까지 챙긴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바.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이전과 다르게 느낀 차이점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욕심이 덜 해진 것이 큰 것 같다. 전작들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서 과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그런 부분이 좀 정리가 됐다. 욕심을 내려놓은 작품인 것 같다”며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더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정우는 “영화를 보면 아실 것 같다. 이게 단순히 ‘섹스 코미디’나 말장난만 있는 영화가 아니라 분명한 드라마가 있고 후반부에 관객들이 가져갈 감정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당장 반응이 폭발적이지 않더라도 (극장가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으로서 하정우가 ‘윗집 사람들’의 시작이 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하정우는 “원작을 보고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끌렸다. 그 회복의 과정이 놀랍고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 부분이 일깨워졌다”고 덧붙였다.

또 하정우는 ‘윗집 사람들’ 속 공효진의 ‘아무리 부부 관계여도 너는 나를 비난할 권리가 없다’는 대사를 언급하면서 “이 이야기가 단지 코미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뻗어나가는 힘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감독으로 처음부터 작품에 출연할 생각은 없었다고 전한 하정우는 “처음에 김선생은 한문 선생님이 아닌 요리사 설정이었다.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점차 변화가 있었는데 그러면서 배우들 캐스팅도 바뀌었다.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게 만들고 싶었고 이 과정에서 해당 배역을 내가 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속 백작 역할도 생각했었다. 김선생에게 그런 변태 같은 면모를 좀 살려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윗집에서 들려오는 음란하고 활기찬 소리에 지친 아랫집 부부가 위층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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