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12월 첫 거래, 3대 주가지수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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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첫 거래, 3대 주가지수 모두 하락 

한스경제 2025-12-02 06: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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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12월 첫 거래일인 1일(이하 현지시간)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 하락한 47,289.33에 장을 끝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3% 하락한 6,812.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8% 내린 23,275.92에 각각 장을 닫았다. 

주가지수는 일본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각각 기준금리 장단점에 대한 검토를,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을 내놓은 조치가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 개장 전부터 강하게 하락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할 것”이라며 “ 조정은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12월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됨에 따라 일부 엔 캐리가 청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미국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그렉 파라넬로 미국 금리전략 총괄(아메리벳증권)은 “일본 기준금리는 정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스톱앤고’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며 “‘고’가 나타날 경우 우리는 오늘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 여파는 확연하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사기와 자금 세탁, 불법적인 국경 간 자본 흐름의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거래는 불법 금융 활동”이라고 못 박았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은 이날 5% 넘게 급락했고 비트코인 매입이 주력 사업인 스트래티지도 3% 넘게 떨어졌다.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주가가 5% 넘게 급락했다. 장 중 최대 낙폭은 7.21%였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 기업 중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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