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5회 중앙아 정책 포럼'을 열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잠재력을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정부, 유관기관, 협·단체, 중앙아 진출 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에너지·광물 등 핵심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잠재력과 유라시아 물류 허브로서의 전략적 가치,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산업 구조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강화, 에너지·플랜트 협력 확대, 투자 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국가별 수요에 맞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포럼은 내년에 개최될 제1회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양측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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