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사원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확한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사원들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 ▲조사표 작성법 ▲개인정보 보호 ▲조사 시 안전 수칙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조사 환경을 고려한 장비 실습도 포함됐다.
참여한 조사원들은 조사 운영 전반을 익히고, 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과 응답 보호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조사의 성패는 조사원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정확한 통계가 시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5년마다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11월 20일~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1~22일까지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이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임명복 논산시 예산실장은 “정확한 통계 생산은 지역 발전 정책의 근간이 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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