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로 CJ제일제당과 손잡았다… MZ 타깃 콜라보 프로모션 전개

1일 넷마블이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CJ제일제당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CJ제일제당과 콜라보 진행). /사진=넷마블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 엠엔비의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콜라보 마케팅에 나선다. CJ더마켓 미션 참여 고객에게 선착순 기획팩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MZ 공략을 노린다.

CJ더마켓서 7개 미션 달성 시 기획팩 제공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제공되는 매거진 읽기, SNS 팔로우, 댓글 작성 등 총 7개의 간단한 미션을 모두 완료한 선착순 고객에게 콜라보 캘린더 기획팩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기획팩은 쿵야 레스토랑즈 이미지와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한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구성으로 마련됐다.

CJ더마켓 미션 이벤트 외에도,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동일한 콜라보 기획팩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역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CJ더마켓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반 인기 IP, MZ세대 접점 확대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전개하는 자체 IP로, 넷마블 캐릭터 ‘쿵야’를 활용한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살아가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선보이며 ‘일상형 캐릭터 세계관’ 설정을 기반으로 MZ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수는 약 16.7만 명으로, SNS 기반 참여형 콘텐츠 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언급된다.

게임 마케팅 역량을 비게임 산업에 확장

엠엔비는 브랜드·소비자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IMC 솔루션을 제공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조직이다. 특히 최근에는 게임 요소를 비게임 산업에 접목해 이용자의 참여도와 경험 가치를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CJ제일제당과의 공동 프로모션은 캐릭터 IP, SNS 콘텐츠, 브랜드 상품 패키지를 결합한 협업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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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