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 민희진, 정치색 해명...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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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 민희진, 정치색 해명... 무슨 일?

금강일보 2025-12-01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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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희진 SNS 사진= 민희진 SNS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28일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저는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직접 뽑았다"며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해서 한 말이 이렇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꾸준히 지지해왔다"며 "탄핵 집회에도 참여했고, 시위대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냈다. 사적인 카톡으로 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2020년은 어도어 설립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민희진 SNS 사진= 민희진 SNS

민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현장 현장 영상, 시위대 물품 후원 내역, 6·3 대통령 선거일 촬영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논란은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하이브 측 변호인은 지난해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을 증거로 제시하며,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 직무 수행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민 전 대표가 2020년 12월 직원들에게 다가오는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지 말 것을 권유하고, 민주당 정치인에게 투표한 직원을 불러 혼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하이브는 민 전 대표와 직원 간 주고받은 온라인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민 전 대표가 "너 민주당 왜 뽑았어",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ㅋㅋㅋ" 등의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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