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동욱이 공효진과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김동욱을 만났다. 영화 '윗집 사람들'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욱은 '윗집 사람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대해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날 부터 이미 몇 달 동안 호흡을 맞춘 느낌이 들더라. 공효진이란 배우가 가진 노련함 때문인 것 같다. 어떤 배우를 만나도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공블리'라고 말 하는지 알겠더라. 로맨스를 여러번 해서 러블리하게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라며 "무엇보다 모든 말과 행동, 매순간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배우들은 대사를 최대한 내가 하는 말처럼 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한다. 공효진은 '대사'가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대사에 있었어?'라며 찾아 봤는데 진짜 있더라. 가끔은 신기했다"고 떠올렸다.
김동욱은 "이런 것이 공효진이 가진 힘인 것 같았다. 그래서 사실적인 연기를 최고로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것 같다. 묘하고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은 극 중 윗집의 '섹다른' 제안이 불편한 아랫집 남편 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12월 3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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