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푸드테크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친화적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자유경제자치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은 1일 '2025 자유의 밤' 행사에서 신 시장에게 자유경제자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 시장이 세계적 주목을 받는 푸드테크 산업을 과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울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자유경제자치상은 기업친화적 리더십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활력을 이끌어낸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푸드테크·IT·바이오·의약·신소재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한 R&D 인프라와 실증 지원이 가능한 거점 도시로 미래산업 기반을 확장 중이다.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한 무상임대 사무실 지원, 창업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공 등 스타트업·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지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자유기업원 관계자는 "신 시장은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 잠재력을 키운 모범적인 지자체장"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업 활동 친화적 환경을 함께 추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 산업을 과천의 대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혁신기업이 과천을 선택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일자리·주거·문화·복지 정책을 통해 살기 좋고 투자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 경기도, 관련 기관·기업과 협력해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하고, 청년과 창업기업의 도전 기회를 넓히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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