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겨울 코트·퍼 재킷으로 보여준 모노톤 스타일링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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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겨울 코트·퍼 재킷으로 보여준 모노톤 스타일링의 정답

스타패션 2025-12-01 19:31:00 신고

은은한 광택의 블랙 퍼 재킷과 브라운 스커트 조합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모노블랙 룩을 연출한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은은한 광택의 블랙 퍼 재킷과 브라운 스커트 조합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모노블랙 룩을 연출한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차분한 조명 아래 계단을 오르는 서하얀의 뒷모습이 오래 남는 잔상처럼 다가온다.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가요…”라며 아쉬움을 전한 그녀의 멘트처럼, 계절의 끝에는 늘 아쉬움과 따뜻함이 공존한다. 그 감성을 그대로 입은 듯한 모노블랙 룩은 겨울 끝자락의 무드를 자연스럽게 견고히 하며, 팬들에게 깊은 공감과 스타일링 영감을 선사한다.

첫 번째 착장은 은은한 광택의 블랙 퍼 재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모피 텍스처는 어둑한 계단의 조명과 만나 깊이 있는 윤기를 그려내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무릎 위에서 단정하게 떨어지는 카카오 브라운 스커트가 톤온톤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트한 블랙 타이츠는 슬림하고 긴 다리 라인을 강조하며, 클래식한 브라운 플랫슈즈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소프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실루엣을 완성한다. 특히 퍼 재킷의 풍성함과 스커트의 깔끔한 라인이 대비를 이루며 우아한 볼륨감을 자아낸다.

두 번째 룩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더 고요하고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포착된 차콜 코트는 더블 버튼 구조에 롱한 기장감으로 겨울 특유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어깨선은 자연스럽게 드롭되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며, 전체적으로 따뜻한 울 소재의 텍스처가 계절의 찬 기운을 부드럽게 감싼다. 실내로 들어오는 낮은 햇빛이 코트의 음영을 강조하며 클래식한 실루엣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넉넉한 품으로 활동성을 보장하면서도 몸의 실루엣을 슬림하게 유지하는 것이 이 코트의 매력이다.

세 번째 룩은 보다 일상 가까이에 다가온 캐주얼 무드가 돋보인다.

그레이 니트와 미니스커트, 샤넬 로고 머플러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언더스테이티드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한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그레이 니트와 미니스커트, 샤넬 로고 머플러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언더스테이티드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한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은은한 그레이 톤의 니트와 초콜릿 브라운 미니스커트 조합은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톤을 맞춘 블랙 머플러는 목을 포근하게 감싸며 따뜻함을 더하고, 머플러 위에 포인트처럼 자리한 샤넬 로고는 과시적이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언더스테이티드 럭셔리(understated luxury)’의 정서를 완성한다. 미니스커트와 매치된 블랙 타이츠는 서하얀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부각시키며,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빅 토트백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선택으로, 그녀가 말한 “남은 하루만큼은 예쁘게 채우고 싶다”는 마음처럼 담백하고 단단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이번 서하얀의 코디는 모노톤 룩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하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한다. 첫째, 소재 차이를 크게 두어 밋밋함을 막는 것이다. 퍼 재킷, 울 코트, 니트 등 다양한 텍스처를 활용하면 깊이감이 살아난다. 둘째, 하의 톤을 블랙 외에 살짝 브라운이나 차콜로 바꿔주면 계절감이 살아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셋째, 머플러나 가방에 작은 로고 포인트를 더해 ‘절제된 시크’를 완성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따뜻한 차콜 롱코트를 걸쳐 클래식하고 정적인 겨울 무드를 선보이는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따뜻한 차콜 롱코트를 걸쳐 클래식하고 정적인 겨울 무드를 선보이는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서하얀의 이번 스타일은 11월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 고요하면서도 리치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룩이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 캡션 속 짙은 감상처럼 계절의 마지막을 정성스럽게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참고서처럼 다가오는 코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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