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동경, 2025시즌 K리그1 '최고의 별'…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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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경, 2025시즌 K리그1 '최고의 별'…3관왕 등극

모두서치 2025-12-01 17:4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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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울산 HD의 공격수 이동경(28)이 K리그1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경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각 구단(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북 현대의 박진섭, 수원FC의 싸박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경은 100점 만점 환산 점수에서 53.69점(감독 5표·주장 8표·미디어 71표)으로 박진섭(35.71%), 싸박(10.6%)을 따돌렸다.

생애 첫 K리그1 MVP에 오른 이동경은 2019년 당시 울산 소속이던 김보경(안양) 이후 6년 만에 챔피언이 아닌 팀에서 MVP를 받게 됐다.

2019년에는 전북이 우승했으나, 김보경이 MVP를 수상했다.

또 울산은 김현석(1996)을 시작으로 이천수(2005), 김신욱(2013), 김보경(2019), 이청용(2022), 김영권(2023), 조현우(2024년)에 이어 이동경까지 가장 많은 8명의 MVP를 배출했다.
 

 

아울러 성남(이상윤(1994)·고정운(1995)·신태용(1996) / 신태용(2001)·김대의(2002)·김도훈(2003))을 제치고 최초로 4시즌 연속 MVP를 배출한 구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동경은 MVP뿐 아니라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와 아디다스 포인트 대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등극했다.

2018년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이동경은 2018년 7월 당시 K리그2 소속이던 FC안양으로 임대돼 2019년까지 뛰었다.

이후 울산으로 돌아왔다가 2022년 1월 독일 프로축구 샬케04로 임대돼 한자로스토크를 거쳐 2023년 12월 복귀했다.

지난해 4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떠난 이동경은 올 시즌 리그 최고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2025시즌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올려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김천에서 13골 11도움을 올리고 지난 10월 전역한 이동경은 35라운드 안양전에서 시즌 12호 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36라운드 수원FC전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갈비뼈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이동경은 지난달 24일 기준 모든 공격 지표에서 순위표 상단에 자리했다.

총 271개의 크로스를 시도해 62개 성공,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성공한 패스(77개)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간 크로스의 수(238개),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74개), 전체 슈팅(121개)도 모두 1위를 꿰찼다.

유효 슈팅(46개)과 xG(기대득점/11.48) 값은 K리그1에서 두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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