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가짜뉴스 퍼뜨리지 말라" 배현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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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가짜뉴스 퍼뜨리지 말라" 배현진에 경고

모두서치 2025-12-01 16:4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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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향해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겸 미디어대변인이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1일 SNS에서 "국민을 거짓으로 선동하는 '대깨문식' 가짜뉴스를 흉내 내는 순간, 정치가 아닌 천박함만 남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천박하다'고 비난한 배 의원을 정면 비판했다.

이재능 미디어대변인은 평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9일 SNS에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 "그런 아내를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윤석열)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한다"고 적어, 계엄 선포의 원인 중 하나로 김 여사를 지목했다.

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도 비상계엄 원인이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고 했다"며 배 의원 주장에 반박했다.

헌재가 판결문에서 "민주당의 반복된 탄핵·입법·예산 저지로 국정이 마비됐고 대통령은 이를 막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계엄 원인을 '민주당의 국정 마비'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런데도 당 국회의원이 '윤 전 대통령이 여사 때문에 계엄을 했다'고 주장한다"며 "'계엄은 과했다'등 수단의 적절성을 두고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원인을 왜곡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계엄은 김 여사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 탓이기에 지도부가 사과할 문제도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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