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2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998명을 모집한다.
부문별 인원은 노인공익활동 3천155명, 노인역량활용 1천106명, 공동체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사)위니버스, 시니어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만안구청, 동안구청 등 10곳으로, 참여자는 각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세부 기준은 유형별로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은 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허용),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취업지원 제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부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해당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른 점수 경쟁으로 고득점 순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2025년 12월 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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