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오산은 왜 조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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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오산은 왜 조용한가”

경기일보 2025-12-01 16:2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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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오산시의원.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 개혁신당 송진영 의원이 1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해 오산시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은 총연장 16.9㎞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마친 상태다. 최근 용인시는 국토교통부의 검토 입장을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송 의원은 “분당선 연장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세교2지구와 향후 조성될 세교3지구의 교통 여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의 만성적인 교통 인프라 부족을 해결할 핵심 사업임에도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가 충분히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용인시에서는 관련 보도가 쏟아지는 반면, 오산시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오산에 예정된 3곳의 역 중 어디로 노선이 정해질지에 대한 청사진조차 찾아보기 어렵다”며 시의 소극적 태도를 아쉬워했다.

 

송 의원은 “연말 축제 분위기도 이해하지만 시민의 삶의 질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통 문제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오산시의 적극행정을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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