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기 더럽게 힘들어"…'응팔' 10주년, 혜리는 센터→류준열은 불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맞아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주연 배우였던 류준열은 불참했다.

1일 tvN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0주년을 기념해 배우들이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라미란은 “모이기 더럽게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2015~2016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혜리,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류혜영, 이동휘, 안재홍,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라미란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류준열, 혜리가 공개 열애를 했으나 2023년 결별했다. ‘응답하라 1988’ 팀이 10주년 맞이 MT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인 관계였던 류준열, 혜리가 재회할지도 관심이 쏠렸던 상황. 그러나 류준열이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으로 일부 스케줄만 함께했고 혜리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