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1일 오전 5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금당중학교 인근에서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즉시 누수 지점을 포함한 상수도관의 수돗물 공급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누수는 직경 400㎜ 상수도관이 노후화로 인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단수 조치로 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는 별다른 공급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수계 조절 과정에서 금당중과 인근 병원에 급수가 중단됐다.
주변 아파트 단지도 단수됐으나 저수조를 갖추고 있어 각 세대 물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전까지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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