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침마당 캡처
결혼 11년차인 엄지인 아나운서의 남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의 남편인 구자승 씨가 깜짝 출연했다.
구자승 씨는 “아내 자랑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서 학교도 휴강하고 일본에서 왔다. 아이들도 쉬게 하고 왔다. 일본 대학에서 일하고 있다”고 일본에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임을 밝혔다.
“아내 칭찬 좀 해달라”는 부탁에 구자승 씨는 “엄지인 아나운서는 화를 잘 안 낸다.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다. 참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 자신도 조심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가정이 항상 평화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생에 은하계를 구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잘한다, 잘한다”라며 박수를 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구자승 씨는 1974년생으로 엄지인 아나운서보다 10살 연상이다. 그는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상학연구과 박사로 일본 국제기독교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