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5~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6~13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전날(11월 30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전국이 ‘나쁨’, 오후에는 지역별로 한때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