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이달 군청 앞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과 협업해 안전문구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컵홀더에는 '군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풍수해보험' 등 안전정책이 이해하기 쉬운 문구와 디자인으로 담긴다.
군은 이달 한 달간 25만원 상당을 들여 안전문구가 담긴 컵홀더 3천개를 배포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커피 컵홀더에 안전문구를 넣음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안전은 군민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만큼 일상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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