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강아지풀이야
사실 강아지풀을 곡식화한 조(차조) 라는 거임
옛날 소설에 나오는 좁쌀이란게 이거임
그리고 이게 조밥임
옛날에 잠시 유행한 강황밥 같은 색깔이다
운수좋은날 김첨지 아내를 죽게 만든 음식이기도 함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먹은 양곡이기도 함
선사시대부터 먹었다고 보면 됨
벼농사의 효율이 월등히 좋아지기 전까지는
사실상 일반 백성이 밥을 먹는다면 조밥에 콩을 섞는 정도였음
이건 나름 쌀이 메인 곡물, 즉 주곡 이미지를 가져간 후도 마찬가지인게
얘는 고급식단이잖아
조선시대를 떠나서 60년대만 해도 흰쌀밥은 귀한 대접이었음.
대부분 서민가정은 보리를 섞은 밥을 먹고
보리로만 지은 밥이 가난의 상징이었음
반면에 한반도 최고의 생존력 중 하나인 잡초 강아지풀의
후예인 좁쌀은 흉작이 되기 어려운 관계로
(지금은 그래서 벼농사 농부들이 질색하고 제거함. 그만큼 끈질김)
여전히 서민들의 주식이었음
세종대왕님도 세금 기준 정하는 법을 구상할 때
밭에서 나오는 조의 총량을 기준으로 정함
이때도 서민 주식은 조였고 쌀은 조금 섞는 귀한 식량이었기에.
세금으로 쌀을 걷더라도 그 기준은 조를 생산하여 먹고 살 수 있는 형편갖고 정한것
(지금은 초밥먹는 제주도지만)
특히 강원도 제주도는 쌀맛도 보기 힘든 곳이라
강원도는
"시집가기 전에 쌀 세주먹 먹어보면 많이 먹어본것" 이란 말도 있고
제주도는 걍 일반인은 쌀 못먹어봄 ㅇㅇ
(지금도 제주도는 쌀 거의 전량 본토에서 옮겨다 먹음)
그럼 이새기는 대체 뭐임? 먹지도 못할거. 할 수 있는데
쌀도 당연히 먹었고 조밥에 섞거나 제사나 명절에 쌀밥과 떡등을 마련했음.
벼의 가장 큰 의미는 세금과 거래용 화폐 개념이긴 함 ㅇㅇ
양곡이라면 쌀만 떠오르는 시대
실제로 우리 조상님들을 먹여살려온 조밥을 한번 떠올려보면 어떨까
참고로 조밥은 줫나 맛없고 식감도 좆같아서
조상님들이 어떻게든 음식같이 먹어보려고 수백년간 이방법
저방법 해본 결과지만,
요즘에 파는 조는 꽤 맛있는 밥이 나온다함
(추가)
얘는 조랑 자주 세트로 묶이는 "피" 임
비실대는 사람한테 "피죽도 못얻어먹었냐" 할때의 피고
그나마 주식역할 해주고 먹을만 하던 조에 비해
조가 주식이던 우울한 시절에도
존나 굶어야 먹는 구황작물 취급받던 씹 JOAT로
영양 흡수도 잘 안되고 맛도 좆같기로 유명함
또 이런애들 특성이 생존력이 월등해서
현재는 걍 벼농부들의 최악의 잡초 정도 지위로 미움받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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