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후벵 아모림(40)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6위로 도약했고, 팰리스는 리그 7위에 자리했다.
30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세부적인 작은 것들이 도움이 됐다. 후반전에는 속도와 집중력이 더 좋아졌다. 팰리스가 전반전 막판에 지쳐가는 걸 볼 수 있었고, 우리가 골을 넣으면 그들이 힘들어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잘 장악했다. 경기를 잘 통제했지만, 전반전에 우리가 한 행동을 돌아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득점을 한 요슈아 지르크지에 대해서는 "골은 중요하지만 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골은 자신감을 주는 요소지만, 조슈아는 공을 잡는 방식에 있어서도 많이 발전했다. 그 점이 그에게 많은 자신감을 줄 것이다. 그는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우리 경기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르크지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까지 다양한 득점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하지만 선수단은 실력이 좋고, 우리 팀에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다. 지르크지는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득점했고, 마운트는 정말 열심히 훈련해 득점을 만들어냈다"라며 기뻐했다.
수비진에 대해서는 "상대를 우리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밀어냈다. 특히 후반전에는 모든 첫 번째 루즈볼을 터치했고, 두 번째 루즈볼도 따냈다. 지친 상대를 잘 공략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림 감독은 6위 안에 든 것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금은 그저 우리 팀을 (순위와 상관없이) 평가하고 싶다. 우리는 발전하고 빌드업 방식에 다양성을 더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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