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명이 목격한 생중계 살인…현실이 소설보다 무섭다('하나부터 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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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명이 목격한 생중계 살인…현실이 소설보다 무섭다('하나부터 열까지')

뉴스컬처 2025-12-01 00:00:00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잡학 지식 차트쇼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가 올겨울 가장 오싹한 실화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하나부터 열까지' 10회에서는 MC 장성규·강지영이 ‘소설보다 잔혹한 미스터리 사건’을 주제로 세계 곳곳을 충격에 빠뜨린 10가지 실제 사건을 파헤친다.

사진=하나부터 열까지

장성규는 “아직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들의 단서를 가져왔다.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하며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강지영 역시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에서는 먼저 전 세계를 뒤흔든 ‘마이크 만스홀트 사건’이 집중 조명된다. 몰타 여행 중 실종된 18세 독일 소년 마이크가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65kg이던 몸무게가 16kg으로 줄어든 데다 뇌를 포함한 주요 장기가 사라진 상태로 발견돼 의문이 증폭됐다. 몰타 경찰은 고온다습한 날씨 속 방치로 인한 부패라고 설명했지만, 곳곳에서 석연찮은 정황이 드러나며 ‘장기 밀매 살인’이라는 추정까지 등장했다. 이를 두고 강지영은 “추락사는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장성규도 “타살 100%”라며 강한 의심을 드러낸다.

올해 초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신주쿠 BJ 살인사건’도 소개된다. 인기 인터넷 방송인 사토 아이리가 라이브 도중 스토커에게 살해된 사건으로, 당시 6,500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범행 장면을 목격해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 이후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나며 여론이 급변했고, 피해자를 추모하던 장소가 훼손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프로그램은 이 사건의 전말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밖에도 남편·시아버지·시동생 모두가 용의자로 지목된 수잔 파웰 실종 사건, 918명이 목숨을 잃은 가이아나 존스타운 대학살, 도심 속 식인 범죄로 알려진 마이애미 좀비 사건, 독일판 홍길동으로 불린 쿠키 몬스터 절도 사건, 저주받은 귀신의 집으로 유명한 머틀스 농장 괴담, 이탈리아의 금지된 섬 포베글리아 괴담, 영하 30도의 설산에서 속옷 차림으로 발견된 시신들로 미스터리가 이어지는 디아틀로프 조난 사건, 240년 왕정의 종말을 가져온 네팔 왕실 집단 총살 사건 등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실화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성 교제를 시작했다”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이에 강지영은 “저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

소설보다 더 소름 돋는 실체와 숨겨진 진실, 그리고 장성규의 의외의 연애 고백이 담긴 ‘하나부터 열까지’ 10회는 1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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