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절친인 배우 이승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를 아지트에 초대하는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지트에 들어선 이승기와 이홍기는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의 눈길을 끈 건 크리스탈 그랜드 피아노. 이승기와 이홍기는 “X재팬 요시키가 치던 피아노 아니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맞다. 근데 관상용”이라고 말했다.
해당 피아노는 일본 악기 제작사 가와이(KAWAI)에서 제작한 KAWAI CR-40N으로, 2024년 경매에서 중고품이 4000만엔(약 4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튠도 안 되어 있다”고 말한 이승기는 또 아지트 한쪽에 놓인 장근석의 대형 사진 액자를 보며 “연예인 사진 중에 제일 타이트한 사진 같다. 이렇게 큰 사진을 본 게 두 명이다. 한 명이 강호동 형, 한 명이 (동방신기) 유노윤호 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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