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에 신안글 올라온 거 보는데 댓글에 신안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도 저렇게 노동착튀 당하는 분들이 있다는 댓글이 있더라구.
그거 보고 갑자기 기억난 게 하나 있어서 써 봄ㅋㅋㅋ
아는 분이 파주로 이사를 가셔서 그 집에서 하루 자고 난 뒤에 본 거였어.
파주에 금촌 같은 큰 도시가 아니라 작은 집들 드문드문 모여 있는 곳이었는데
밤새 놀다가 자고 잠이 너무 안 와서 눈을 떴는데 오전 5시였나
날이 이제야 조금 밝아지기 시작할 때였어
여기가 시골(파주 비하 아님)이니까 아침 산책 해보고 싶은 마음에 혼자 조용히 나가서 인적 좀 드문 산길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풀이랑 나무 많은 샛길 같은 델 따라서 천천히 산책 하고 있었는데
컨테이너 박스 몇 개 있고 판자집 같이 생긴 게 하나 있는 곳에 어떤 할아버지인가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더라구
그래서 ‘새벽부터 부지런하시네~’ 이러고 지나가려는데
그 아저씨가 컨테이너 문 밖에 달린 좌물쇠 여는데 거기서 한 30대 후반 정도 되는 다른 아저씨가 나오시대?
그래서 나는 ‘왜 문 밖에 좌물쇠를 달았지’ 생각만 하고,
그렇게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써 봄.
그럼..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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