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온주완, 발리에서 가족 결혼식…9년 인연 결실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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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온주완, 발리에서 가족 결혼식…9년 인연 결실 맺는다

인디뉴스 2025-11-30 1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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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인스타그램
방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32·방민아)와 배우 온주완(41·송정식)이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을 선택해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연예계 지인과 지목되는 걸스데이 멤버들도 모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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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와 온주완의 인연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거슬러 올라간다. 극 중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호흡은 시간이 지나 더욱 단단해졌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다시 함께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찌질의 역사’ 등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꾸준히 입지를 넓혔다. 현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무대에 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해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3’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를 마치고 차기 활동을 검토 중이다.

방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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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오랜 시간 잠시 스쳐가는 인연을 넘어서 서로의 일상과 슬픔, 기쁨을 함께 나누며 관계를 키워왔다. 연예계 관계자는 “둘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해 보인다. 결혼식도 화려함보다는 서로에게 집중하는 조용한 예식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발리에서의 예식 후 두 사람은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작품 활동은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오랜 인연 끝에 결실을 맺은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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