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가 오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약사와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형 약물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왕시지회에서 열린 상담은 오전동 주민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이정근 의왕시 약사회장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정근 약사는 주민의 처방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의약품 관리와 약물 복용 등에 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은 복지 상담과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복약 상담을 받은 주민 A씨는 “먹는 약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어지럼증의 원인이 약의 중복일 수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약사가 직접 설명해 주고 복지 공무원들도 친절하게 안내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근 약사회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복용 약물이 늘어나 마을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동 보건복지팀과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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