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민의힘, 국민 심판으로 정치적 해산도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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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민의힘, 국민 심판으로 정치적 해산도 이뤄질 듯"

아주경제 2025-11-30 14: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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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적 정당해산이라는 헌법적인 해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심판으로 정치적 해산까지 이뤄질 듯하다"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의 진정어린 사과는 커녕 '계엄이 민주당 탓'이라며 내란을 옹호하고 아스팔트로 나와 국정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내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의자 처벌을 한다고 했는데, 3대 특검이 광범위한 조사와 구속, 책임자 처벌 등 성과가 있다"면서도 "특검의 노고에도 제한된 시간과 사법부의 영장 기각 등으로 국민 걱정과 우려를 완벽히 해소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사무총장은 "내란전담재판부와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생각이고, 추가 특검 구성 등 수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도 당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이재명 정부는 출범 6개월 동안 회복과 성장을 중심으로 대전환을 만들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통해 민주당 중심의 대한민국 외교·경제적 성과를 선보였고 '코스피 4000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R&D(연구개발) 예산을 복구시키고 인공지능(AI)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성장동력을 회복했다"며 "무능한 국민의힘과 대비되는 민주당의 정상화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도 했다. 

조 사무총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두고 "무능한 지방 권력의 실망감과 대전환의 동력 확산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동시에 작용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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