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모 마련했는데, 친구도 청첩장 돌려…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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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모 마련했는데, 친구도 청첩장 돌려…어이없어"

모두서치 2025-11-30 10:4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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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청첩장 모임을 마련했는데, 그 자리에 온 다른 친구도 갑자기 청첩장을 돌려 황당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내가 만든 청모(청첩장 모임) 자리에 자기 청첩장 돌리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최근 친구들을 불러 모아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 함께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음료까지 사 먹인 뒤 청첩장을 나눠줬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한 친구가 자신도 곧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심지어 결혼식 날짜가 A씨보다 2주일 먼저 빨랐다고 한다.

A씨는 "청모 안 만들고 버티다가 내가 만든 청모 자리 이용해서 돈 하나도 안 들이고 자기 청첩장 돌리는 게 말이 되나"라며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그 친구한테 연락해서 그날 식삿나 술값 반은 달라고 해야지. 원래 치사한 사람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염치없으면 똑같이 해 주세요" "진짜 어지간히 거지인가 보다. 남의 청모자리에서.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가 있나?" "그 친구는 밥까지 얻어먹고 자기 청첩장 돌린 거냐. 신박하다" "앵벌이를 그렇게 하네" "오랜만에 후배한테 밥 먹자고 연락와서 갈비탕 특으로 사줬는데 헤어질때 청첩장 주더라. 세상에 거지는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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