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1400명을 기록하며 200만 벽을 넘었다.
이는 개봉 5일 차에 이룬 쾌거로 2025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같은 속도다.
전편보다도 무려 18일이나 빠르게 200만 고지를 넘으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주토피아2’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만 471만 관객을 모은 전편의 후속작으로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사건 수사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앤디 샘버그, 키호이콴, 패트릭 워버튼 등이 가세해 힘을 보탰다.
이 영화는 지난해 6월 개봉해 최조 87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2’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 2025 박스오피스 최종 승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주토피아2’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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