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트로피 집과 작별…세차장서 라스트 댄스 시작('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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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트로피 집과 작별…세차장서 라스트 댄스 시작('김 부장 이야기')

뉴스컬처 2025-11-30 08:3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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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진짜 ‘나’를 되찾아가던 김낙수(류승룡 분) 앞에 새로운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1회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려던 김낙수의 발걸음에 제동을 걸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 6%, 전국 기준 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사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사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이 김낙수와 상의 없이 집을 매물로 내놓은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김낙수에게 서울 자가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그가 일궈온 모든 것과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 담긴 ‘트로피’였다.

생활비와 대출 이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형 김창수(고창석 분)의 제안으로 카센터 세차 일을 시작한 김낙수. 꼼꼼함 덕분에 작은 보람을 느끼며 소소한 일상에 적응해가던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다른 삶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은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 세차장 일에도 뜻밖의 고충이 이어지고, 백정태(유승목 분) 상무의 제안까지 더해지며 김낙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결국 그는 박하진에게 “백 상무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내가 그의 선택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박하진에게 김낙수의 결정은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라 끝까지 붙잡은 알량한 자존심으로 비쳤기 때문이다.

홀로 남겨진 김낙수는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며 그동안의 삶을 돌아본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진짜 지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사람은 누구인지 곱씹으며 그는 마침내 삶의 족쇄가 되어버린 자존심과 마주한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하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온 김낙수는 박하진과 뜨겁게 포옹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어 집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들려주며 집을 팔고, 백 상무의 제안도 단호하게 거절한다. 상가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에게 사무실로 내주고, 김낙수는 형의 카센터 옆에 조그마한 세차장을 차려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차장에 도진우(이신기 분) 부장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불쾌한 인연 앞에서 조금씩 고개 드는 김낙수의 자존심, 과연 그는 경쟁심까지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을까.

세상 모든 ‘김 부장’을 위한 류승룡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최종회는 오늘(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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