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신자였는데… 유명 밴드 보컬, ‘마약+성범죄’ 자백→”하나님께 죄송”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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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신자였는데… 유명 밴드 보컬, ‘마약+성범죄’ 자백→”하나님께 죄송” [할리웃통신]

TV리포트 2025-11-29 23:00:03 신고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유명 밴드의 보컬이 마약 남용 및 성 관련 논란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는 평소 독실한 신자이며 이 같은 논란에 송구스러움을 나타냈다. 소식을 접한 같은 밴드 멤버들도 다양한 입장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WSMV4’ 보도에 따르면 밴드 뉴스보이스의 멤버 마이클 테이트가 마약 복용 및 동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고 밝혔다. 테이트는 “나는 이중적인 삶을 살아왔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수년간 가족과 친구들, 멤버들에게 사실을 숨겨왔다. 나는 코카인을 복용하고 술집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사실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죄라 여기시는 것은 나 또한 죄라고 생각한다”라고 자백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그의 이번 고백은 독립 매체 로이스 리포트를 통해 지난 6월 4일, 세 명의 남성이 테이트로부터 성적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나왔다. 피해자들은 2004년부터 2014년 사이 테이트와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고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폭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말하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테이트는 올해 1월 돌연 밴드에서 탈퇴한 바 있다. 그는 그룹을 나간 후 유타주 소재의 약물 치료 센터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보이스 측은 테이트의 자백 직후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놨다. 이들은 소속사 계정을 통해 “마음이 산산조각 났다”라고 송구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그의 사생활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우리는 어떤 형태의 성적 학대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내비쳤다. 당시 밴드에 합류한 멤버 아담 에이지는 “소문만 들었지. 구체적인 사실은 전혀 몰랐다”라며 선을 그었다.

공개 선언 이후 테이트는 자신의 계정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으며 그 부끄러운 현실을 죽을 때까지 안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누구에게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고 다가올 대가들을 겸허히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는 무엇보다 나의 죄로 인해 누군가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면 그 사실이 가장 고통스럽다. 앞으론 하나님 옆에서 바른길을 걸어가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테이트는 1988년 데뷔한 현대 크리스천 음악 밴드의 보컬이다. 그는 데뷔 직후 네 번의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솔로 앨범 ‘Welcome To Diverse City’가 히트하면서 개인으로서의 역량도 여실히 증명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마이클 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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