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그리고 서해선
총5개 전철 노선이 지나가는 김포공항역
항공기 주기장과 활주로 때문에 지하 83m 깊이에 건설되었음
아파트로 비유하면,
아파트 1층 높이가 평균 2.8m - 3m 정도
지하 83m = 약 28층
너무 깊다보니 캐리어 소지 승객, 교통약자들은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 타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문제는...
수요에 비해 엘리베이터는 단 2대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 지상까지 약 8~10분 걸리니
대부분 엘리베이터로 몰림
특히 출퇴근때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상하행 열차 동시 도착하면 너도나도 엘리베이터 타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진풍경이 펼쳐짐
그리고 김포공항역 특징상 캐리어 소지 승객들도 많으니 캐리어도 엘베 내 공간 차지해서 수용 가능 인원에 비해 많이 못탐
그리고 전동휠체어 타는 사람도 나타나는데...
엘베 내 전동휠체어가 대부분 차지하니 휠체어 들어가면 일반인 2~3명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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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해선 김포공항역 엘리베이터 탑승하거나 기다리면 항상 들리는 말이
"밀지마세요!"
"좀만 더 들어가주세요"
"정원초과 경고음 울려잖아요 내려요"
등등 환승시간에 촉박한 사람들의 절규 섞인 소리가 많이 들림
(정원초과 경고음 울리는데 안내리고 뻐기다가 눈치 먹으니 내리는 사람들 존나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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