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한산 정상에서의 겨울 산행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맑고 청량한 겨울 하늘 아래, 그녀의 상큼한 라임 컬러 패딩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평범한 등산복을 넘어선 스타일리시한 윈터 하이킹 룩을 완성했다. 기능성과 패션 감각을 모두 잡은 이번 코디는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영감을 제공한다.
유인영의 이번 산행 패션에서 돋보이는 핵심 스타일링 포인트는 총 세 가지이다. 첫째, 단연코 시선을 압도하는 형광 라임 컬러의 패딩이다. 일반적으로 겨울 산에서는 차분한 모노톤이나 뉴트럴 컬러의 아우터가 주를 이루지만, 유인영은 과감한 라임색 패딩을 선택해 북한산의 웅장한 설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생동감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볼륨감 있는 퀼팅 디테일은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너무 부해 보이지 않는 가벼운 실루엣을 연출하여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라임색은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부각하며 마치 북한산에 핀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듯하다.
둘째, 포근한 퍼 트리밍 방한 모자의 영리한 활용이다.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는 베이지 톤의 퍼 모자는 강한 바람에도 체온을 유지하는 동시에 라임 패딩과의 컬러 대비를 부드럽게 조절하며 조화로운 룩을 완성했다.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밝혀주는 효과는 물론, 북풍이 강한 능선 코스에서도 안정감과 포근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센스 있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방한 모자는 실용성과 더불어 전체 룩에 귀여우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셋째, 완벽한 실전 하이킹 무드의 코디 구성이다. 유인영은 상의의 화려한 색감을 차분하게 잡아주는 블랙 컬러의 기능성 하의를 매치하여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맞췄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블랙 팬츠는 라임 패딩의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긴 다리 라인을 더욱 늘씬하게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여기에 기능성 장갑과 전문 등산용 백팩까지 더해 ‘안전과 실용성’이라는 산행 코디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았다. 이러한 디테일은 유인영이 아웃도어 활동을 얼마나 즐기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날 유인영의 룩은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기능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색감과 소재로 스타일리시함을 놓치지 않는 산행 패션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 겨울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강렬한 컬러 아우터와 퍼 모자, 그리고 기능성 기본템의 조합이 충분히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쉬운 코디 팁이 될 것이다. 최근 유인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한산 등반 사진을 공유하며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 이번 패션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모습이다. 그녀의 활동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겨울 스포츠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